발전 5사 작년 매출 40%이상 ‘껑충’…”전력도매가 상승 영향”
발전 공기업이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들의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부·남동·동서·남부·중부발전 등 5사의 매출은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서부발전 매출은 8조1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9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남동발전 매출은 9조15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1.5% 뛰었다.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