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희 국민대 교수①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등장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수혜 기업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AI 전문가인 손병희 국민대 교수 겸 마인즈랩(마음AI) 전무는 최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부꾸미 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챗GPT 등 대화형 AI 서비스들이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알고리즘)은 대부분 거의 동일하다”며 “같은 모델을 쓰더라도 입력한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