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400억원 규모 몽골탄광 매각 추진
대한석탄공사는 최근 국제 석탄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몽골 탄광을 정리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 매각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광업전문기업인 SRK 컨설팅은 몽골 홋고르샤나가 탄광의 매장량을 총 5억4000만t(제철용탄 3억8000만t, 발전용탄 1억6000만t)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탄광은 풍부한 매장량에도 몽골 서북부에 위치해 주변 수요가 적어 중국 등으로 수출이 필요하지만 열악한 도로 인프라가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공사는 투자 이후 몽골 내에 아시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