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펑크’ 벌써 30조…당분간 ‘마이너스 행진’ 전망
올 1~3월 발생한 세금수입 펑크 규모가 이미 3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021년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에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 기업 실적 부진이 함께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현 상황으로 볼 때 4월과 5월은 세수 펑크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어 올해 대규모 세수 부족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3월 국세수입’을 살펴보면 현 상황에서 추정해볼 수 있는 올해 세수 펑크 규모는 28조6000억원이다. 정부는 올해 들어 3월까지 총 87조1000억원 상당의 국세를 걷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