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감소에 항만 물동량도 줄었다…1분기 3.8억톤, 2.2%↓
올 1분기 수출 부진의 여파로 전국 무역항이 처리한 물동량이 감소했다. 다만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대중국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이 3월부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총 3억8827만t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출입 물동량은 1% 감소한 3억3267만t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8.7% 감소한 5560만t이었다. 항만별로 평택·당진항은 7.0% 증가했고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울산항은 각각 2.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