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사상 최대 손실…바닥 쳤다는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
반도체회사 인텔이 올 1분기에 사상 최대 손실을 냈다. 매출액도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인텔은 PC시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 2분기에도 적자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은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올 1분기에 27억6000만달러, 주당 66센트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연속 손실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81억1000만달러, 주당 1.98달러의 순이익을 냈었다.다만 인텔의 올 1분기 손실은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30억달러 내외, 주당 76센트에 비해서는 규모가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