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부채 2326조 ‘역대 최대’…관리재정수지 적자도 ‘역대 최악’
지난해 국가부채가 역대 최대치인 2300조원을 웃돌았다. 또 윤석열 정부가 재정건전성 척도로 강조하고 있는 관리재정수지의 적자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보다도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다시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가결산보고서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감사원 결산을 거쳐 5월 말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국가부채는 2326조2000억원으로 2021년 결산 대비 130조9000억원(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