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2분기 경기전망 상승…”건설·운수 흐리고 車·화학 맑음”
올해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 건설업, 운수업 등 비제조업은 우려가 짙었지만, 자동차, 화학 등 제조업은 기대감이 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견기업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94.1로 직전 분기(93.4)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설비투자규모 전망지수는 101.8로 직전 분기(98.9) 부정 전망에서 긍정 전망으로 전환했다. 조사는 중견기업 6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