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출원 5년만에 감소세 전환…中企·개인 활동 위축
지난해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량이 5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상표·디자인 분야의 출원 크게 줄면서 중소기업과 개인 출원인의 지식재산 활동이 침체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은 총 55만6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국내 지재권 출원은 최근 5년간 4.9~9.1% 정도의 꾸준한 증가율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감소로 전환됐다. 주요 권리별로 특허는 0.2%, 상표는 9.4%,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