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中리오프닝 효과 아직…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3월 수출금액이 6개월 만에 550억 달러(약 72조원)를 상회하고, 일평균 수출액도 개선됐지만 지난해 동월에 역대 최대치인 638억 달러를 기록한 기저효과로 감소율은 2월보다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조선 등 주력 산업 수출이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