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TR 운영 3년,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 1경6716조
한국거래소는 운영 3년 차를 맞은 거래정보저장소(TR)의 거래 잔액이 1경6716조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성 증가가 장외 파생상품의 거래 확대로 이어졌다.TR은 장외 파생상품 거래 세부 정보를 수집·보관·관리하는 금융 시장 인프라로 2021년 4월 처음 출범했다. 장외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조적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현재 국내외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275개 이용사가 등록해 보고의무를 지키고 있다. TR 개설 이후 모든 상품의 거래 잔액이 증가세다. 상품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