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승용차 수출 154억달러…41% 늘며 역대 최대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이 28일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54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대수는 68만대로 31.1% 늘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60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8.4%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한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9.2%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