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국 관세당국 대표 서울 집결…기업과 1:1 면담 등 진행
통상 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모이는 글로벌 관세청장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에는 우리 기업과 각국 관세당국이 1:1 면담을 통해 수출국의 통관 정보를 얻거나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스 위크'(Korea Customs Week)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일 국가가 주최하는 관세 분야 회의 중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는 마약&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