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성장률 1.5% 유지…물가는 3.2% 예상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유지했다. 이는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에도 종전 전망치를 유지한 것으로, 실제로는 경기가 계속 둔화될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전망치와 동일한 1.5%로 예상했다. 이는 ADB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중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46개국 중 4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가부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