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 바이러스’도 정복 눈앞인데…’K-백신’ 또 한발 뒤처졌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없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질환에 곧 백신이 상용화된다. 유럽에서는 이미 백신 품목허가가 났고 미국에서는 이르면 상반기 백신 허가가 난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겪으며 기술을 한층 끌어올린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이 발빠르게 개발 각축전을 벌인 결과다. 반면 국내 업계는 아직 임상에 진입하지 못한 수준이다. 팬데믹 기간 우리도 관련 기술이 제고된 만큼 미개척 백신 영역에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미국 화이자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