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곡선 그리는 리튬 가격…K배터리 반등 기회 노린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가격이 두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중국에서 발생한 리튬 공급 과잉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수산화리튬 가격 내림세가 국내 배터리업계에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수산화리튬 수입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생산량을 늘려 매출을 끌어올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리튬 가격 두 달 만에 반토막…배터리 판매 단가도 ‘털썩’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