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커플링 역풍 韓 맨 앞서 맞았다…수출 감소폭 최대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 와중에 한국만 유독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실제로 올 1분기 중국 주요 교역국 중 한국이 최대 수출 감소 폭을 보였다. 미국의 대중 규제와 중국 내 수요 부진 속에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자급화 제고로 기존 한·중 교역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어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1분기 대중 수출 28.2% 급감···5위로 밀려 30일 중국 해관총서(한국 관세청)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