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경제 빨간불…4월 ‘경상수지 트리플 적자’ 우려↑
한국의 대외건전성 지표인 경상수지가 가까스로 3개월 연속 적자는 면했지만 4월에도 흑자를 이어갈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매년 4월 국내 기업의 연말 결산 배당금 지급이 이뤄지는 만큼 본원소득수지마저 적자로 전환돼 ‘경상수지 트리플 적자’가 예상되면서다.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보인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 달러(약 3587억)로 집계됐다. 올해 1월(-42억1000만 달러)과 2월(-5억2000만 달러) 이어진 적자 행진을 멈추고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