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전문투자자 7배 폭증… ‘비대면’ CFD 개설, 주가조작 불렀나
[SG發 셀럽 주식방 게이트]-98소시에테제너랄(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의 중심에는 차액결제거래(CFD)가 있다.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 일당은 투자자들에게 주식계좌를 넘겨받아 증거금의 최대 2.5배 레버리지가 가능한 CFD 투자를 단행했다. 라 대표 일당은 거액의 투자수익을 내기도 했으나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주가폭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비대면을 통한 CFD 계좌 개설과 금융당국의 전문투자자 요건 완화가 맞물리면서 주가조작 의혹에 악용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개인전문투자자 2년 만에 7배 폭증… 손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