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좋아질텐데 구리만 ‘뚝’…흘러내린 가격에 시장 충격
[원자재로 살아남기] ‘닥터코퍼’ 구리의 추락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 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기회 삼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원자재 시장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해 ‘원린이’들의 길라잡이가 돼 드리겠습니다.경기의 척도라고 불리는 구리 가격이 녹아내리고 있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과 다르게 더딘 리오프닝(경기재개)이 진행되면서부터다. 금융투자업계는 구리 가격이 현재 바닥 수준이라고 보며 하반기 상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