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스위스銀 UBS-CS 기업결합 신속 승인
경쟁당국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SB의 스위스 2위 투자은행이던 크레디트스위스(CS)의 흡수합병을 승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USB가 CS를 흡수 합병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금융투자업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경우 신고대상이다. 앞서 4월 6일 UBS는 CS를 합병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4월 25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었다. 이번 기업결합은 CS의 벤처투자 손실 및 신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