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돈 못벌어” 농가, 지난해 음식업·숙박업으로 소득 보전
지난해 농업경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농가의 농업총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식‧숙박업과 같은 농업외소득은 증가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원으로 2021년보다 161만원(-3.4%)이 줄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업외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을 합산한 총 수입을 의미한다. 지난해 농가소득 4615만원 중 농업소득은 949만원에 그치며 전년대비 26.8% 감소했다. 농업총수입은 3460만원으로 전년대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