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기능 개선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이 뽕나무 열매인 오디의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농진청은 31일 이현태 동의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한 후 위장관 이송률과 위장관 평활근 수축력을 측정, 오디의 소화‧위장관 운동 기능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거 장폐색 등 다양한 위장관 운동 저해 상황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시사프라이드(cisapride)는 심장 부정맥 등 부작용이 밝혀져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현재 적은 메토클로프라마이드(metoclopramide)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