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증권사 거래창구 정보 공개의 효용성을 검토한다. 종목별로 어떤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 알 수 있는 정보인데 해외 기관에서 과도한 정보 공개라며 불만을 제기한 탓이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정보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정보 제공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거래소는 거래원 상위 5개사의 정보와 프로그램 매매 정보가 투자지표로서 얼마나 효용성이 있고 실제 매매거래에도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거래원 정보란 증권사 창구별로 각 종목의 매수·매도 체결량을 보여주는 자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