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 부문 수익성 내리막길…목표가 ↓-신영
신영증권은 대한항공의 화물수익 감소분이 여객 수익 증가분을 앞지른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49억원으로 47.4% 감소했다”며 “고점 대비 화물 수요는 20% 넘게 감소하고 운임은 40%가량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2021년 4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