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베트남·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 반덤핑관세 5년 연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일 베트남·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부과한 덤핑방지관세(2.30~11.04%)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페로실리코망간은 철강 생산 과정에서 산소, 유황 등 불순물을 걸러내고, 철을 더욱 단단하게 하거나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용도에 사용되는 부원료로 국내 전체 시장 규모는 약 30000억원대다. 무역위는 베트남 및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의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조치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 산업 피해가 지속되거나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정했다. 아울러 무역위는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