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검, 라덕연 일당 회사에서 ‘법률고문’ 맡았다
[SG發 셀럽 주식방 게이트]-96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 일당의 회사들에서 법률고문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JTBC는 라 대표와 최측근인 프로골퍼 A씨가 운영한 실내골프연습장 운영사의 법률자문을 박 전 특검이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박 전 특검이 이 회사의 법률자문을 맡기 시작한 건 지난해 9월이다. 계약기간은 3년, 월 급여는 550만원이었다고 JTBC는 보도했다. 박 전 특검은 올해 1월부터 주가조작 의심 일당이 운영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