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던 ‘빚투’ 투자 성공했을까…수익률 비교해보니
올해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빚투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일반 투자자들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종목들에 빚투가 몰렸지만 이들 대부분의 종목에서 일반투자자 수익률이 더 높았다. 증권사에서 대출을 받아 이자까지 부담하고도 일반 투자자보다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것. 특히 가장 빚투 규모가 컸던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신용 매수한 투자자 10명 중 4명이상은 손실을 봤다. 15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한 증권사에 의뢰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개인 고객이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