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흐름이 심상치 않다. 올 들어 슬금슬금 오르던 환율은 어느새 134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원화 가치가 추가로 절하될 수 있다. 외환당국이 조처에 나서지 않으면 달러당 환율이 1400원으로 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한 달 등락폭 44.5원…무역수지 악화 탓 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7일 달러당 1342.9원으로 장중 연고점을 찍은 데 이어 28일에는 1337.7원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