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번달도 보너스 받네”…1년에 4번, 이 주식들 ‘꿀배당’
#직장인 권정화씨(42)는 지난달 약 2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연말배당으로 ‘4월의 보너스’를 수령했는데 이번 달에도 배당금 통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올해 초 신한지주 주식을 매수했는데 이달 말 20만원의 분기 배당을 추가로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보너스를 받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신한지주·KB금융, 현대차까지 분기 배당에 합류하면서 한국 증시에도 미국처럼 1년에 4번 분기배당을 주는 ‘분기배당주’가 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 등 16개 기업이 분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