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프리보다 강하다”…SK바팜 후속 신약 개발, 곧 다음 단계로
SK바이오팜의 신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KL24741’가 곧 다음 임상 단계로 진입한다. ‘SKL24741’는 미국에서만 연간 매출 약 1700억원을 내며 이미 글로벌 블록버스터(판매효과가 막대한 의약품) 문턱에 선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후속격 신약이다.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안착이 진행된 가운데 후속 신약 개발도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3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L24741’의 미국 임상 1상이 현재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관계자는 “곧 1상이 끝나고 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