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기부 많이 할 것” 약속한 이재용, 삼성 ‘기부문화’ 확산
“여기저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임직원들을 만나 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빼놓지 않고 기부를 챙기는 곳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인데 외국인 노동자와 아이들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삼성이 팔을 걷었다.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