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나홀로 훈풍…지난달 수출액 ‘또’ 역대 최고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자동차 수출만 나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판매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이 늘어난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8만2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된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내수 판매와 수출 역시 국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