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차관 “늦어도 9월엔 월별 무역수지 흑자 전환할 듯”
“상반기에는 어려웠지만, 올 하반기에는 무역수지가 확실히 좋아질 것입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늦어도 오는 9월에는 월간 흑자가 예상된다”며 이처럼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하고 있지만, ‘상저하고(상반기 저조했다가 하반기에 회복)’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다. 장 차관은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제조업 업황 설문조사 PSI를 보면 두 달 연속 플러스가 나왔다”며 “점차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