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늙어가는 韓경제…잠재성장률 ‘비상’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면서 한국 잠재성장률이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리스크는 인구 통계학적 압력이 심화하는 것”이라면서 “인구 통계학적 압력은 생산성 향상과 투자에 부담을 주고 재정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