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55년 만에 간판 내린다…’한국경제인협회’로 새출발
한경연 흡수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전환, 윤리경영委 신설해 ‘정경유착’ 방지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55년 만에 간판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꾼다.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해 싱트탱크형 경제단체로 전환하고, 정경유착을 차단하기 위한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한다. 회장단은 신산업 분야의 기업인과 젊은 세대로 확대한다.전경련은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이날 혁신안을 발표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기관의 이름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꾼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