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1등 당뇨치료제’ 독점 판매권 가져왔다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 MSD가 개발한 블록버스터(판매효과가 큰 의약품)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연간 처방액 1000억원이 넘는 안정적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된 것. 종근당이 국내 2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 및 듀비에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와 함께 당뇨 치료제 라인업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MSD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의 국내 판권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이 자누비아시리즈 3종의 국내 판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