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취업자 다시 꺾여…’수출부진’ 제조업 28개월來 최대 감소
지난 4월 취업자 수 증가세가 한 달 만에 다시 꺾었다. 특히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4000명(1.3%) 증가했다. 2021년 3월 이후 26개월 연속 취업자 수는 증가했다. 다만 증가 규모는 전월(46만9000명)보다 11만5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6월부터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 3월 10개월 만에 반등한 뒤 지난달 다시 둔화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