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 넘어섰다” 구제역 확산 비상…성수기 앞두고 육류가격 들썩
4년여 만에 발생한 구제역 확산세가 거세다. 청주 한우농장 5곳에 이어 증평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시·군 지역 소 사육농장과 관련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자와 차량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하고 긴급 소독에 나섰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북 증평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 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 한우농가가 확진 판정을 판정을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