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가서 구제역 추가 확인…11번째 발생
청주 한우 농가에서 추가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올 들어 11번째 확진농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화예찰 과정 중 청주의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 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1건으로 청주에서 9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와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