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반토막’… 에코프로 그룹은 약진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업종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2차전지를 주력으로 하는 에코프로 그룹주는 약진했다.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년 1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115개사의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7조60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조4902억원으로 42.2%, 순이익은 2조4950억원으로 26.3% 줄었다.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