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용어 표준화 막바지 작업…국가통계 활용도 높인다
통계청이 통계용어 통일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이용상의 혼란을 막고 국민들의 통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24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통계청과 한국통계학회는 2021년부터 통계용어 표준화 및 온라인사전 체계화 연구사업을 시작해 현재 온라인사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어를 선정 중이다. 통계청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올해 말 최종 검토한 후 실제 서비스는 내년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국가승인통계 작성 과정에서 업계별로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통계용어를 표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