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에 푹 빠졌다…올해 대일 김 수출액 1050억원
한국 김이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1050억원 규모의 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61.5% 증가한 규모다. 이번 입찰·상담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입찰·상담회는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전국가공해태협동조합연합회 등 김 관련 5개 단체가 주관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입찰·상담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바이어가 참여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일본으로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