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허니문 없는 1년…가장 힘든 대내외 환경에 직면했었다”
“야당이 허니문 기간이라도 갖고 새 정부가 하려는 것을 도와주는 여건이 아니었다. 정부에 몇십 년을 있어봤지만 가장 힘든 대내외 환경에 직면했었다. ” 한덕수 국무총리는 취임 1주년을 앞두고 17일 정부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년을 이같이 자평했다. 한 총리는 지난 1년은 정부가 힘든 만큼 국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이 굉장히 심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1년간의 정책 평가에 대해서는 “속도가 처지거나 느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개혁 추진 과정에서 국민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