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 128% 증가…비중확대 유효-하나
하나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예상했다. 면세점의 협상력 증가로 호텔신라의 이익 개선 폭이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매출은 7521억원(전년비 -31%), 영업이익은 345억원(전년비 128%)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면세점 매출이 전년비 -38%, 시내점 매출이 -63%로 크게 감소했지만 이는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에 대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