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는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6개국(한국·미국·영국·일본·스웨덴·덴마크)과 함께 1년 2개월간의 실무 협의 끝에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F-CAP)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IF-CAP은 다자개발은행 중 최초로 보증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금융 퍼실리티다. ADB가 기존에 지원한 정부보증부 기후변화사업을 IF-CAP이 재보증해 ADB의 신용을 보강하고 대출한도를 확대하는 사업구조다. 레버리지 효과는 최대 5배로, ADB는 IF-CAP 보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