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0일 수출 10.1% 감소…누적 무역적자 294억달러
이달 1~10일 수출이 10.1% 감소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석유제품 등의 부진으로 수출 감소가 7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44억85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도 10.1% 줄었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29.4% 줄었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째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선박(-49.3%), 석유제품(-40.1%), 가전제품(-35.1%)도 큰 폭의 수출 감소를 기록했다. 승용차(125.%)의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