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배 VS 에코프로 512배…신흥국보다 못한 코스피, 2차전지만 올랐다
코스피 시장의 고질적인 저평가를 의미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PER(주가순이익비율)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증시뿐 아니라 태국, 인도, 중국 등 신흥국 증시보다도 낮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과 지난 2일 기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코스피200의 PER는 11.3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자본) 대비 주가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는 0.9배다. 이는 같은 기간 선진국 증시 평균(PER 17.9배, PBR 2.9배)뿐 아니라 신흥국 증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