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IMF보다 올해 중국 경제 ‘긍정적’…다만 과도한 기대는 지양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국제통화기금(IMF)보다 낮게 잡은 것과 달리 중국 경제 성장률은 긍정적으로 봤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의 기대감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16일 ‘2023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2.4%) 대비 0.2%포인트 상향조정된 수치로, IMF 전망치(2.8%)보다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예측치(2.6%)와는 같다. KIE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