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Q 실적 저조, 김남국 후폭풍… 길어지는 ‘크립토 윈터’
올해 들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으나 전체 시장 상황은 ‘크립토 윈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랠리에 따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다.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은 시장 불신을 키우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화 거래소들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에 앞서 자율규제를 강화하며 신뢰 회복 노력에 나섰다.━원화거래소 1Q 실적 저조… 비트코인 랠리 영향 미미━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